매일신문

한국 '안방서 2승' 거두면 도쿄돔 진출 유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의 대외적인 서울라운드 목표는 '3승'이다. 하지만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은 '안전하게 2승'을 진짜 목표로 삼았다. 다승보다는 안전하게 도쿄라운드에 진출해 준결승 진출까지 넘보는 게 실리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대표팀 마운드 운영도 '2승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일찌감치 에이스 장원준(32·두산 베어스)을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스라엘과 개막전 선발로 예고했다. 첫 경기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할 필요도 없다. 더구나 이스라엘은 A조 복병으로 꼽히는 팀이다. '사실상의 A조 2위 결정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7일 네덜란드전에는 우규민(32·삼성 라이온즈), 9일 대만전에는 양현종(29·KIA 타이거즈)이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선발의 무게감에서는 양현종이 우위다. 대표팀은 A조 최강 전력을 지닌 네덜란드와 굳이 전면전을 펼치지 않고, A조 최약체로 꼽히는 대만전에서 확실하게 승리를 챙기는 쪽으로 전략을 짰다.

이번 WBC에서는 동률 팀이 나오면 순위를 가르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서울라운드에서 2승을 거두면 도쿄라운드 진출이 유력하고, 최소한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개막전에서 이스라엘을 꺾고, 네덜란드마저 제압해 2경기 2승을 확보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만약 네덜란드에 패하더라도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 큰 부담 없이 대만과 서울라운드 최종전을 치를 수 있다. 물론 네덜란드 타선에겐 낯선 '잠수함' 우규민이 호투하면 A조 최강 네덜란드전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