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 스님)는 12일(일)부터 동화사 통일기원대전에서 법화경(모든 생명에 내재된 불성을 강조하고 생명의 존엄성과 보살행을 가르치는 경전)을 주제로 대덕 스님들의 법문을 듣는 법화산림대법회를 마련한다.
이번 법화산림대법회는 이날 오전 11시 입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12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18일(토) 동화사 율주 지운 스님, 25일(토)에는 보현사 회주 자광 스님이 차례로 법석에 오른다. 4월 1일(토) 회향 법회에는 해인정사 주지 수진 스님의 마지작 법문이 있을 예정이다. 법회는 오전 11시 강설법회와 오후 2시 간경 법회로 나눠 진행된다. 동화사는 이번 대법회에 참여하는 신도들의 편의를 위해 대구 지역을 순회하는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화사는 법화당을 중심으로 법화산림대법회가 열린 법화도량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2012년부터 법화산림대법회를 다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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