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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산단 전봇대 뽑아 물류 운송 '속이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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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3억 들여 지중화 완료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영일만2산업단지 도로 모습. 포항시 제공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영일만2산업단지 도로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 영일만2산업단지 전봇대가 모두 뽑혔다. 포항시가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에 추진한 영일만산업단지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이곳에는 선박 블록 등을 조선소에 납품하는 강림중공업, ㈜힘스 등이 입주해 있는데, 그간 영일만항 역무선 부두까지 폭 30m 해안도로에 설치된 전신주, 통신주, 상가 간판 때문에 운송에 지장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13억원을 들여 전신주'통신주 지중화 사업 및 가로수'가로등'간판 옮기기를 추진했고, 한전'KT'포항해양수산청과의 협의를 통해 10개월여 만에 끝냈다. 공사가 끝난 뒤 길에서 사라진 장애물은 전신주 16개, 통신주 15개, 가로등 32개, 간판 11개, 가로수 15그루 등 모두 89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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