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17일에도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계속했다. 13일 이후 닷새째 최고가를 경신하며 212만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43% 오른 212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13일 203만원, 14일 206만8천원, 15일 207만원, 16일 209만2천원 등으로 쉬지 않고 최고가 기록을 바꿔 쓰고 있다.
이날 낮 12시49분에는 212만5천원으로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정보기술(IT) 업종의 세계적 호황 속에 삼성전자는 미국 자동차 전자장비업체 하만 인수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출시, 지주회사 전환 등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연일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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