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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농산물브랜드 3위에…올해 브랜드 파워 조사결과

농산물브랜드 부문 3위에 오른 청송사과. 청송군 제공
농산물브랜드 부문 3위에 오른 청송사과. 청송군 제공

청송사과가 1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에서 발표한 '2017년도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결과'에서 농산물브랜드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8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 1월 중순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 남녀 소비자 1만2천 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임금님표 이천쌀이 1위에 올랐고 그 뒤로 철원 오대쌀이 차지했으며 사과로는 청송사과가 단연 으뜸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안동한우가 축산물브랜드 부문 3위를 차지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꾸준한 브랜드 마케팅 투자로 농산물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브랜드파워로 육성을 서두르고, 소득안정을 위한 생산 분야는 물론 유통시설 확충에도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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