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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선화 씨 포항해수청 첫 여성항해사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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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수산청 관공선에 첫 여성항해사가 탄생했다.

20일 포항해수청에 따르면 포항해수청 최초로 여성 선박직원으로 채용된 손선화(29) 씨가 4주간 실무수습 교육을 마치고 최근 항해사로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손 주무관의 고향은 바다가 없는 내륙 농촌지역인 고령이다. 하지만 그는 항상 바다에 대한 동경을 품고, 그 꿈을 실현시키고자 수산계 대학에 입학해,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고 원양선박에서 2년 9개월간 항해사로 근무했다.

손 주무관은 선박이 안전항해 지표로 삼는 등대와 등부표 등 항로표지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항로표지선 '포항해양1호' 항해사(항로표지과 소속)로 근무하게 된다.

손 주무관은 "포항해수청 최초 여성 선박직원이라는 말이 영광스럽다.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항로표지선 최초의 여성 선장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포항해수청 직원들은 "그동안 금녀의 직종으로 알려졌던 관공선 근무에도 여성이 진입해, 선박운항에 신선한 변화가 기대된다"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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