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이 31일 오전 7시께 동거차도 인근 해역을 떠나 목포신항으로 출발한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1천80일만에 반잠수식 선박에 누워 '마지막 여정'에 오르는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이송 준비작업을 자정께 완료하고,정리작업을 거쳐 31일 오전 7시께 출발하겠다.다만 준비작업 지연 시 출항시간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는 세월호를 싣고 시속 18㎞로 이동,목포 신항까지105㎞를 운항하게 된다.운항 시간은 약 8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