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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만나는 오페라 '카르멘'…'대구의 아침 콘서트'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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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1시 대구문예회관

오페라
오페라 '카르멘'의 한 장면.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이 4일(화) 오전 11시 '대구의 아침 콘서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오페라 '카르멘'을 선보인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원작가인 메리메가 보여주는 주인공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소오페라로 기획됐다.

테너 박신해(돈호세), 메조소프라노 권수영(카르멘), 바리톤 임봉석(에스카미오), 소프라노 류지은(미카엘라)이 출연하며, 전 시립극단 수석단원이자 지역 대표 연극인 김은환이 또 다른 내면 인물 돈호세를 내레이션으로 표현한다. 기존 오페라에서 볼 수 있던 화려한 무대 이미지와 의상보다는 정제되고 상징적인 오브제가 중심이 된다.

'대구의 아침 콘서트'는 영남대 성악과 교수 이현이 예술감독 겸 진행을 맡아 매회 다른 장르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지난달 7일 왈츠와 발레로 꾸민 신춘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고, 다음 달 2일에는 플라워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전석 5천원,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 053)606-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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