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技保, 지역 예비창업자에 3,320억원 '통 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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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85억원 증액, 3월 말까지 87억원 지원해

대구경북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이 '통 큰' 지원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 내로 3천320억원을 신규 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85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들에 집중 지원된다.

특히, 대구경북 소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3월 말 현재 87억원을 지원했다. 전년 같은 기간 지원 실적(47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지원 규모를 늘린 것으로 지역 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작년 2월부터 시행한 창업기업 연대보증 면제제도를 적극 활용해서 올해 45개 업체에 114억원을 지원했다.

기보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술창업 활성화 세미나'를 열어 창업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지역의 영남대, 경산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창업기업 금융지원 MOU'를 체결해 학내 교원창업자, 학생창업자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또 기술평가와 금융을 융합하여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과 산업을 지원하는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명은 '인더스트리 4.0 FIRST 보증'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엄청난 변화'(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Significant Transformation)를 뜻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초연결성(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 등의 네트워크 연결), 초지능화(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관), 융합성(ICT와의 융합 여부), 신사업 창출, 신시장 창출, 시너지 창출 등 기보의 판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기보는 이들 기업에 지원 절차와 조건을 완화하여 연간 1조원까지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춘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역 내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 개선 등에 반영하기 위해 김규옥 이사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소재 우수기술 창업기업 등을 모시고 현장간담회를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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