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도자축제인 제31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4일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천천이천;Your heart is My Festival'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5월 14일 까지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천은 2010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부문" 지정으로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된 1천년의 도자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고장으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는 도자기와 축제의 만남을 통해 이천도자기의 빼어난 자태를 세상에 알리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자문화종합 축제로서 이천의 대표적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천도자기축제'에서는 지적인 미를 풍기며 비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청자, 상징적 의미와 여백의 미를 살린 백자, 자유분방하고 꾸임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분청사기에 이르는 명인 도자기, 생활자기까지 만날 수 있으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도자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천시는 이번'이천도자기축제'에서 흙과불에문화와교육을 더한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이천 토박이 청자 장인 해주 엄기환선생님과 함께 하는 "도자 순례"는 이천과 도자에 대한 스토리텔링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물레 성형, 나만의 도자만들기, 흙밟기놀이 등 손끝과 발끝으로 느껴지는 촉촉한 흙의감성을 느끼며 직접 도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
2017 봄 관광주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알차게 준비된 제31회 이천도자기축제장에서는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부터 도예인들의 도자기 전시 및 판매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자세한 프로그램 및 기타 관람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cerami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공식 페이스북과블로그를 통해 실시간 축제 현장과 이벤트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최근 개통된 경강선 전철(성남 판교∼여주)을 이용해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