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맞이로타리클럽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2일 남구 구룡포읍에 사는 지체장애 1급 어르신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0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송모 어르신을 위해 창고로 사용하던 방을 정리해 주거공간으로 변경하고, 발코니 공간을 욕실로 고치는 공사를 진행했다. 또 도배'장판 교체'폐기물 정리 등 환경 정비도 했다. 이 작업은 로타리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 800여만원 상당의 자재비만 들어갔다.
로타리클럽 허용준 회장은 "집수리 행사를 기획하면서 단순히 보여주기 식보다는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 과감히 시도하기로 결정했다"며 "애초 계획보다 공사가 커졌지만, 어르신이 새 보금자리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신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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