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은 5일 카자흐스탄 세무 당국에 현지 우리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임 청장은 이날 서울에서 아르진 킵샤코프 카자흐스탄 국세청 차장을 만나 "양국 국세청 간 협력 강화가 국세행정의 발전과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지난해 말 기준 카자흐스탄에는 286개 우리 기업이 진출했으며 한국 기업 등이 카자흐스탄에 투자한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25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킵샤코프 차장이 우리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에 큰 관심을 나타낸 데 대해 임 청장은 "전자세정은 도입뿐 아니라 안정적 운영 또한 중요하다. 한국 국세청이 카자흐스탄 세정 선진화를 위한 중요 파트너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