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보포럼 CEO·기관장 210여명 참석

신보포럼이 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경북 기업CEO 및 유관기관장 등 210여 명의 지역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국벤처투자 주식회사 조강래 대표이사는 저성장 기조 속에 아직 한국의 국가 경쟁력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경제가 재도약을 위해서는 잠재 성장률 제고, 구조개혁, 신성장 동력 발굴, 규제 완화 및 정치 선진화 등을 이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성공적인 벤처기업의 특징으로 발상의 전환, 철저한 자금계획, 실패경험, 사람에 대한 이해, 현금창출 능력, 퍼스트 무버, 끊임없는 혁신자세 등을 꼽았다.

한편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은 지난 2월 28일 대구에 '창업성장지점'을 설치하는 등 정책 방향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황록 이사장은 " 올 한 해도 고객 중심의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보포럼'은 신보가 지역 내 리더들과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 및 인물'과학'예술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혜안을 나눌 수 있도록 특별강연의 형태로 진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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