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인 대구 동구 점새늪과 수성구 천을산이 도시민을 위한 자연환경 체험공간으로 거듭난다.
대구시는 안심연근단지 내 점새늪, 천을산 등 2곳에 환경문화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자연환경을 이용해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국비 15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점세늪에 연꽃 생태공원, 천을산에 해맞이 동산을 만든다. 점세늪 40㎞ 구간에 연꽃과 수생식물을 심고, 1.4㎞에 경관길과 쉼터를 설치하는 등 10억원으로 연꽃생태공원을 조성한다. 또 천을산 정상부 1천㎡에 해맞이 동산(피크닉장)을 만들고 산책로 정비와 쉼터 조성에 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2009년부터 국비 122억원을 받아 도원지 수변경관 조성, 구암동 숲체험공원 등 21곳에 환경문화사업을 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계획과장은 "개발제한구역의 풍부한 녹지와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자연친화적 걷는 길, 생활공원 등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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