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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거제 숭어'지리산 철갑상어 양식장 대박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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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한국기행' 오후 9시 30분

EBS1 TV 한국기행 '부자의 비밀 1부, 산으로 간다, 고기 잡으러' 편이 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경상남도 거제시 학동마을은 봄철에 큰돈을 만진다. 바로 바다가 주는 봄 선물 때문이다. 바다의 선물이지만 산으로 가야 볼 수 있는 그것은 바로 봄 숭어. 높은 산 망루에서 고기가 오는 것을 감지하는 어로장과 산 아래에서 어로장의 신호를 기다리는 선원들의 합동작전으로 숭어를 잡는다.

바다의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는 40년 경력의 어로장 차정호 씨와 봄걷이를 하느라 5분 대기조로 바쁘게 움직이는 선원들이 학동마을을 풍요롭게 만드는 비밀을 파헤쳐본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자락, 높은 산을 제집처럼 누비는 이순철 씨가 있다. 그는 매일같이 센 놈을 상대하기 위해 몸 관리를 철저히 한다. 공기 좋고 물 맑은 해발 600m의 지리산에서 만난 센 놈은 바로 철갑상어.

순철 씨가 바다가 아닌 산에서 8년 동안 애지중지 길러온 녀석들이다. 아쿠아리스트로 살다 철갑상어의 매력에 빠져 지리산에 파묻혀 20대 청춘을 보낸 순철 씨. 특히 올해는 8년 만에 첫 캐비어 채취를 앞두고 있다. 20㎏ 무게의 철갑상어 한 마리가 품은 캐비어의 가치는 1천만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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