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페라와 한국 선율의 만남

'예술勞 문화路' 시리즈 공연… 전문 공연팀'앙상블 한무대

테너 윤승환
테너 윤승환
소프라노 류지은
소프라노 류지은
바리톤 임봉석
바리톤 임봉석
피아노 김진민
피아노 김진민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가 12일(수)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베르디 파이브 위드 비아트리오-위로'를 선보인다.

올해 '예술勞(로) 문화路(로)'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오페라를 재미있고 쉽게 해석해주는 전문 오페라 공연팀 베르디 파이브와 월드 뮤직 앙상블 비아트리오가 함께 꾸민다. 예술로 문화로 시리즈는 지역 유명 예술인을 초대해 클래식'국악'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시리즈다.

국내외 극장에서 다수 오페라 작품에 출연, 베르디 국제 콩쿠르 3위 수상자인 테너 윤승환, 소프라노 류지은, 바리톤 임봉석과 국제 성악 콩쿠르 공식 반주자인 피아니스트 김진민이 베르디 파이브 멤버로 출연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팀 가운데 최초로 2011년 영국 글래스톤 베리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극찬을 받았던 비아트리오가 연주와 반주를 맡았다.

비아트리오는 이주희(바이올린), 서수민(첼로), 남영주(해금), 강이슬(피아노)로 이뤄진 앙상블로 아리랑과 같은 한국 대표 멜로디를 세계에 친숙하게 전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대는 '녹차의 맛' '김광석의 러브송' '바람 그녀' '헝가리의 고양이' 등 비아트리오의 연주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 '이상해…아 그이인가' '프로벤자 고향의 하늘과 땅을 기억하니' '사랑하는 이여…파리를 떠나서' 등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하이라이트와 이은혜'비아트리오가 편곡한 '신해철의 위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준다.

전석 1만원, 예매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와 웃는얼굴아트센터(http://www.dscf.or.kr)에서 가능.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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