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대위 구성 민주당 갈등 봉합 됐지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추미애 대표 일방적 인사 구성…文 캠프 주요 인사 빠져 반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대선 후보 캠프 간 신경전이 가까스로 봉합됐으나, 중앙당의 독단적 행보에 따른 여진이 남아 있어 앞으로의 대선 가도에서 지원군 역할을 제대로 할지 의문이다.

민주당은 최근 당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추미애 대표가 일방적으로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공개 비판하면서 양측이 정면충돌 직전까지 간 것이다. 문 후보 측이 한발 물러서면서 갈등은 봉합됐지만, 경선 후유증 극복을 위한 '통합'용광로 선대위' 구성은 빛이 바랬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문 후보 캠프에서 주요 역할을 했던 인사는 물론 안희정'이재명 캠프에서 활동한 인사가 상당수 선대위에서 배제된 반면 추 대표 측 인사가 요직을 꿰찼다는 점에서 반발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표면상으로만 봉합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문 후보의 양보가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내부 분란을 일으킬 경우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잠시 물러선 것일 뿐이란 분석 때문이다.

문제는 양측 앙금이 지속될 경우 중앙당이 대선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여부다.

중앙 선대위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더문캠' 요직에서 활동한 인사들은 그 나름대로 선거활동을 할 것이고, 중앙당도 별도 지원에 나선다면 이원체제로 인한 혼선이 불가피해진다. 또 추 대표가 지난해 11월 촛불 정국에서 박 전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취소하는 등 독선적 행보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점에서 캠프 측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6년 전 비상장 벤처기업에 1억3000만원을 투자했으나 전 재산에 가까운 손실을 입은 경험을 회상하며, 이후 주식 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충남 천안에서 20대 일본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주식 투자 손실을 범행 이유로 주장하고 있으나, 피해자와의 만남이 단...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북한 해커에 의해 단 20분 만에 8조원대 가상화폐가 탈취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으..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