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6년 전국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긴급구조훈련 평가'는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18개 소방본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긴급구조훈련을 평가하는 것이다.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발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유형별, 기능별 재난위험성을 분석해 훈련 성과목표를 정하고, 과제를 도출하는 등 평가를 착실히 준비한 게 좋은 평가를 받은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평가에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협업체계 구축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통합 지휘권 행사 ▷임무와 역할의 적정 수행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응하는 병원 전 단계의 구급대응 태세 등을 평가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현장대응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재점검하고, 끊임없는 재난대응기술 개발과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안전한 경북, 도민이 행복한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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