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어기 가격급등 우려…비축 수산물 7천t 푼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달부터 금어기에 돌입함에 따라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물량을 시장에 푼다.

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40일간 갈치·조기·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 6천700여t을 방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멸치권현망(4월 1일~6월 30일), 유자망(4월 22일~8월 10일), 대형선망(4월 10일~5월 9일) 등 주요 업종별로 이달부터 금어기 및 자율휴어기가 실시된다.

금어기는 자원보호를 위해 포획 ·채집이 금지되는 기간으로, 어기면 법적인 처벌을 받는다. 자율휴어기도 법적 처벌은 받지 않지만 업종별로 시행하는 휴어기다.

멸치권현망은 선박 2척이 그물을 이용해 멸치를 잡는 방식이고, 유자망은 그물을 수면에 수직으로 펼쳐서 물고기가 그물코에 꽂히게 하는 어법으로 참조기 어획에 주로 사용된다.

고등어를 잡는 대형선망은 그물로 어군을 둘러쳐 포위 범위를 점차 좁혀가는 어업방식을 의미한다.

해수부가 시장에 푸는 비축물량은 명태 4천500t, 고등어 1천314t, 오징어 171t, 조기 78t, 갈치 600t, 삼치 35t 등이다.

수산물은 주요 전통시장에 먼저 공급될 예정이다. 남은 물량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 공급된다.

해당 물량은 정부 방출 물량이라는 점이 별도로 표시되며, 권장 판매 가격도 지정돼 시중보다 1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이 기간에 일부 품목의 생산이 급증할 경우 가격이 오히려 폭락할 수 있어 시장 상황 및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조정하겠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부는 이와 별개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5월 8~26일)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강력히 지지하며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구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게 매각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청와대 고위 인사들 중 20명이 다주택자로 확인됐다. 특히 강유정 대변인과 김상호 ...
청와대 참모진의 다주택 보유 논란이 확산되자, 강유정 대변인이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고 김상호 춘추관장도 서울 강남의 다세대주택...
생후 9개월 된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부은 후 도주한 중국인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와 공조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아기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