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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예약판매 갤S8 오늘부터 사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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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예약 구매자를 위한 사전 개통이 18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전산 작업이 시작돼 예약 구매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개통이 이뤄진다. 개통 작업은 전화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행된다.

갤럭시S8은 이달 7∼12일 73만대가 예약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사전예약 기간은 11일이지만 예약 시작 엿새 만에 갤럭시노트7이 기록한 역대 예약판매 최대치 40만대를 거뜬히 넘었다.

이 기간 예약 물량의 실제 개통 비율을 70%로 가정할 경우 약 50만대가 이날부터 21일 정식 출시 전까지 집중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13일부터 전날까지 추가 예약 물량을 더하면 예약 개통 기한인 24일까지 수십만대가 추가로 개통될 전망이다.

다만 초도 물량 15만대가 소진된 갤럭시S8 128GB 모델은 개통 기간이 5월말로 연장돼 여유가 있는 편이다.

사전 개통이 개시되면 이동통신시장의 번호이동 건수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동통신 3사의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1만건대로 줄었다. 갤럭시S8 예약판매가 시작되기 전까지 일평균 번호이동 건수가 1만3천건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대기 수요의 상당수가 갤럭시S8 사전 개통 물량으로 흡수될 것으로 분석된다.

사상 최대 예약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통 지연에 대한 우려도 불거지고 있다. 지난해 8월 말 갤럭시노트7 출시 당시에도 개통 물량이 몰리면서 상당수 소비자가 제품을 제때 받지 못하거나 개통이 지연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통사들은 개통 담당 인원을 추가로 배치해 지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전산 작업이 오후 10시면 마감되는 데다 고객 1명당 개통 작업에 30분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일부 지연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통사 관계자는 "인력과 전산 서버 등의 한계로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개통 물량에는 한계가 있다"며 "유통점에서 접수한 순서대로 개통 인원을 날짜별로 배분해 놓았지만, 예정보다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예약 구매자들은 이날 개통을 하면서 요금제 약정을 할 경우 단말 지원금과 요금할인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과 마찬가지로 구매자의 80%가량이 할인 폭이 더 큰 요금할인을 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이날 대대적인 개통 행사를 연다. SK텔레콤은 오전 9시 종각 티월드 매장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를 초청해 1호 개통 고객에게 UHD TV와 인기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구매권 등 5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KT는 한 시간 앞선 오전 8시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인기 가수 태연을 초청해 개통 행사를 연다. 1호 개통자에게는 8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1년 이용권 등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준다.

예약 구매자가 아닌 일반 소비자는 21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S8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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