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봄 이사시즌 본격화…중소형 전세 시장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

지역 아파트시장은 봄 이사 시즌이 막바지로 가면서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수요에 의해 국지적 등락이 나타나고 있다. 봄 이사 시즌 거래가 많은 중소형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며 조정을 받은 반면 중대형 면적의 아파트들은 일부 호가가 상승하며 소폭 강세를 보여 대조를 보였다.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0%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가 둔화되었다. 도심 접근성과 교통여건이 좋아 전통적으로 봄 이사 시즌 강세를 보이는 중구가 0.2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동구가 0.0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북구는 입주단지 주변으로 공급량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하여 대조를 보였다.

지역 전세시장은 일부 공급량이 많은 지역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강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다. 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30평형대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4주간 0.09%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0.2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북구 0.13%, 동구 0.05%의 변동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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