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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사는 洪 자서전…중고시장서 3만원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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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모의 논란 사실관계 확인…현재 매물 부족 구매 자체 힘들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2005년 행복한 집 펴냄)가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 후보가 대학교 새내기 시절 성폭행 모의에 가담한 내용이 자서전에 담겨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문'을 확인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홍 후보 자서전은 현재 절판돼 중고시장에서만 거래되고 있다.

12년 전 출간 당시 판매가는 9천500원이었다. 이른바 '성폭행 모의' 논란이 불거지기 전에는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2천원에 거래됐지만, 논란 이후 가격이 3만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27일 현재 매물이 부족해 구매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선거 분위기가 과열되고 후보 간 비방 수위가 높아지면서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자서전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서전에 대한 관심이 불미스러운 내용 확인 외 홍 후보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자서전 내용은 짝사랑하던 여성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돼지흥분제를 구해달라고 친구가 부탁했고, 당시 대학 1학년이던 홍 후보가 이를 들어줬다는 것이다.

홍 후보는 자서전에서 "지방 명문 고교를 졸업한 하숙집 룸메이트가 같은 지역 여고를 졸업한 여학생을 지독하게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그 여학생이 마음을 주지 않기에 흥분제를 사용해서라도 자기 사람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저와 동료들은 궁리 끝에 흥분제를 구해줬다. 다시 돌아가면 절대 그런 일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다. 장난삼아 한 일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검사가 된 후에 비로소 알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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