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통한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5개 정당에 전달했다. 주요 정당이 대선 기간은 물론 이후에도 울릉군의 독도 수호 의지를 알고 관심을 두도록 하기 위해서다.
울릉군의회는 지난달 13일 제225회 임시회에서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고유의 영토로 명기한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안을 고시한 역사 왜곡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1일 공경식 울릉군의원이 포항의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대선 캠프를 방문해 전달했다.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차기 정부에 독도의 직접적인 관리 권한을 울릉군으로 이관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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