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도 과학이 적용되고 있지만 골프에서는 지나치게 기계에 의존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은 이달 초 세계 골프 규정을 정하는 영국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공동으로 그린을 읽어주는 기기의 사용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주요 골자는 거리 측정기 사용은 괜찮지만, 그린까지 읽어주는 기계에 대해서는 불허 입장을 표시한 것.
두 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그린을 읽는 선수의 능력은 퍼팅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골프는 선수들의 판단과 기술, 능력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린을 읽는 기계를 사용하는 골퍼들이 증가하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행 규정상으로도 그린을 읽는 기계의 사용은 금지돼 있지만, 최근 골프 규정이 전반적으로 완화되는 추세인 만큼 좀 더 정확한 규정을 발표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R&A와 USGA는 선수들이 편하게 경기를 하도록 돕는다는 차원에서 거리 측정기 사용은 허용한다는 대원칙을 발표한 바 있다. PGA도 거리 측정을 제외하고 코스의 경사나 바람의 방향'세기를 측정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박근혜 등판 효과? 추경호 50.1%·김부겸 41.1%…첫 오차범위 밖 격차
추경호 "반도체·테슬라 유치로 대구경제 대개조…GRDP 200조 시대 연다"
李대통령 "세월호 참사에 사이렌? 악질 장사치 패륜행위" 스타벅스 맹비난
선거 유세 중 후보들 "엎드려뻗쳐"…민주당, 얼차려 논란에 "깊이 사과"
이재명 vs 박근혜…6·3 지선, 전·현직 대통령 대리전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