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5일부터 봄꽃과 신록이 만발한 야생동물생태공원을 개방한다.
현재 생태공원에는 사슴, 오소리, 공작, 칠면조 등 낯익은 동물, 자연에서 부상당해 재활치료를 받는 멸종위기 동물, 천연기념물인 검독수리와 참매 등 야생동물 20여 종 62마리가 있다. 아울러 야생동물생태공원,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산림과학박물관, 소득식물 생태숲 주변에는 야생화, 진달래, 영산홍, 산수유 등 온갖 봄꽃과 수목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개방 기간에 어린이들을 위해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는 야생동물 보호 사진과 희귀한 동물 박제를 전시한다. 방문 기념으로 즉석 사진촬영 이벤트도 할 계획이다.
김완식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야생동물생태공원 개방을 통해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동물과 좀 더 가까워지고 친해지는 유익한 현장학습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