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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경주 관광…황금연휴 보문단지 40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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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로 줄었던 관광객 회복…10일엔 보문호반 달빛 걷기 개최

경주 보문단지 내 호반길에서 산책을 즐기는 관광객들. 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경주 보문단지 내 호반길에서 산책을 즐기는 관광객들. 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9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4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가 마련한 '경북관광 대바겐세일'과 '내 나라 먼저 보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객맞이 행사가 주효했다.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에 따르면, 황금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 내 대명'한화'켄싱턴 등 콘도 업체들이 만실을 이루는 등 4천여 객실이 연휴 기간 내내 평균 95%의 숙박 점유율을 나타냈다. 일본'대만'싱가포르'홍콩 등지의 동남아 관광객 5천여 명도 형형색색의 꽃과 신록으로 물든 경주의 봄을 만끽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등 전시'놀이시설에도 벚꽃 시즌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았고, 보문호반길과 물레방아광장에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경북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16개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그랜드세일과 함께 보문수상공연장의 '봄은 음악을 싣고' 특별 공연 등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5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라떼의 보컬공연, K-팝 댄스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격파체험, 마술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제공됐다. 보문골프클럽도 어린이들이 잔디밭에서 뛰놀며 골프 카트도 타볼 수 있도록 골프장을 개방했다.

경북관광공사는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10일 '보문호반 달빛 걷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7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름 달빛 아래 보문호반길 7㎞를 걷고,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초청가수 박상철의 특별공연도 볼 수 있다. 12일에는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경주 경희학교 초'중학생 200여 명을 초청해 걷기와 함께 마술, 난타공연을 선보인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경주 지진 이후 관광객이 크게 줄어 어려움도 있었지만 4월 벚꽃축제에 이어 5월 황금연휴 여행주간을 기폭제로 경주 관광이 정상화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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