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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10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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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길 대주교 등 조성현장 찾아…용대리 청소년수련관 90%, 생가터 추모기념관 70% 공정률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의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조성 중인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공원'이 10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공원'은 2015년 5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추모전시관 청소년 수련시설, 십자가의 길, 평화의 숲 등을 조성 중이다.

5월 현재 군위읍 용대리 옛 용대초등학교 자리에는 청소년수련관 들어서는 등 공사가 90% 정도 진행되고 있으며,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터에는 추모기념관이 7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4일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군위읍 용대리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생전 철학인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 확산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정신문화의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김영만 군수는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을 계기로 모든 국민이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 나눔 정신을 깊이 새기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 군위군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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