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간판스타 이승우의 골을 앞세워 2-0 대승했다.
전반 39분 이승우가 다이빙 헤딩슛을, 후반 추가시간에는 강지훈이 오버헤드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경기를 2-0으로 마무리 지었다.
우루과이는 남미 예선에서 1위로 본선에 오른 강팀으로 이날 승리로 한국은 9일 앞으로 다가온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승우의 활약상에 그의 놀라운 연봉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지난해 초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와 정식 계약을 맺은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산하 19세 이하 팀(후베닐A)에 소속돼 있다.
그의 연봉은 정확하게 밝혀지바 없지만 300만 유로(38억원 가량)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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