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4번 타자 최형우(34)가 10년 연속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14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문광은을 상대로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전날 9회 동점 투런,11회 역전 결승 투런을 터트리며 3연패 탈출 일등공신으로활약한 최형우는 이틀 연속 손맛을 봤다.
최형우는 2008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19홈런을 터트리며 두 자릿수 홈런 행진을 시작했다.지난 시즌에는 홈런 31개를 때렸고,KIA와 4년 총액 10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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