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 봉양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자살 기도자를 구해 충북 음성군에 있는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의성경찰서는 19일 충북 음성경찰서로부터 인터넷에 자살 암시 글을 올린 A(36) 씨의 수색을 요청받았다. 이에 봉양파출소 소속 홍주표'손세규 경위는 봉양의 숙박업소와 공터 등을 수색하다 한 아파트 앞 공터에서 술에 취해 누워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이에 두 경찰관은 A씨를 설득, 봉양파출소로 동행해 가족과 전화 통화를 한 후 20일 오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두 경찰관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정경훈 칼럼] ‘한국전쟁은 대리전’? 지적 게으름인가 오만인가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與 이상규 당협위원장 “한동훈, 수도권 포기 책임지고 사퇴해야”
TK행정통합 21일 합의문 서명…통합 후속 절차 탄력 (종합)
TK통합 후속절차 속도…정부 협의, 시·도의회 통과, 국회 설득 등 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