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에 일본 가케가와시 부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평생학습 업무협의 및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이무라 요시타카 일본 가케가와시 부시장, 다카기 토시오 일본 가케가와시 시의원, 이무라 시즈코 일본 가케가와시 여성회장, 정경락 평생학습원장 등 내빈을 포함해 평생교육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이 참석했으며, 평생학습도시 포항 사례발표와 평생학습원 시설견학, 교류방안 협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무라 요시타카 부시장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큰 규모에 놀랐다"며 "신중년 사관학교를 비롯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 마을 평생교육을 위한 마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및 협업 등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본 가케가와시는 일본 시즈오카현 서부에 위치한 인구 12만여 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1979년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 30여 년이 넘게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평생학습 실천의 모범이 되는 평생학습의 메카다.
정경락 평생학습원장은 "세계 최초 평생학습도시인 일본 가케가와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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