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인근의 부두에 바다사자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내더니, 호기심이 발동한 듯 사람들 가까이 다가갑니다.
한 소녀가 난간에 걸터앉아 먹이를 주며 장난을 주고받으며 난간에 걸터앉는데 이때 바다사자가 수면 위로 올라오더니 소녀의 옷을 입에 물고 순식간에 바다로 끌어들입니다.
여기저기서 비명이 터져 나오는 사이, 가족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재빨리 물속으로 뛰어들어 소녀를 무사히 구해냅니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바다사자는 그저 아이와 놀고 싶은 마음이었을 수 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만큼 성인이든 어린이든 야생동물을 대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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