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량 줄어…일부 지역 호가 상승세

대구 지역 아파트시장은 5월 초 긴 연휴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거래량이 줄면서 도심 접근성이나 교통여건에 따라 일부 지역에는 호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물량이 많은 지역은 일부 조정을 받고 있다.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북구가 중소형 위주로 소폭 조정을 받으며 -0.1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반면 중구 0.01%, 동구는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지역 전세시장은 향후 시장에 대한 불투명성이 커지면서 매매시장 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시장도 비수기로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거래 가격보다 매도 호가 상승세가 더 높게 나타나 지난 4주간 0.1%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중구가 0.25%의 변동률로 강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동구 0.22%, 북구 0.1%의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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