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베트남 '더블러프CC'

그렉 노먼 설계…정교한 어프로치 샷 필요

세계 100대 골프장 중 74위를 차지한 베트남
세계 100대 골프장 중 74위를 차지한 베트남 '더블러프CC'의 아름다운 코스 전경.

베트남 더블러프CC는 호찌민시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30분 떨어진 휴양지 붕타우에 위치해 있다. '백상어'로 불리는 호주의 그렉 노먼이 디자인한 골프장으로 넓은 페어웨이와 구릉진 그린으로 어프로치 샷의 정교함이 필요하도록 설계됐다.

골프 다이제스트에서 뽑은 세계 100대 골프장에서 74위에 올랐고, 2015 아시안 챔피언 투어 호짬 오픈이 열렸던 곳으로 명성이 높다. 2014년 10월 18일 오픈했으며, 골프장 규모는 총 18홀, 전장 7천7야드(Yard)로 공식 대회도 치를 수 있는 규모다. 방향이 자주 바뀌는 해풍과 빠른 그린은 골퍼들에게 만만치 않게 느껴진다. 특히 아기자기한 골프장 설계로 한국에서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골프장에서 직영하는 더 그랜드 호텔은 총 541개의 객실과 한국 전통음식들이 항시 준비되어 있다. 카지노, 드라이빙 레인지, 야외수영장, 라운지바, 전용비치, 스파 등 휴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시설 덕분에 골프여행뿐 아니라 가족 레저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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