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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임 센터장 "대구, 세계적 창업도시 성장에 최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신임 센터장(2대)에 연규황(54) 현 대구혁신센터 지역산업혁신본부 본부장을 지난 2일 선임했다.

연 신임 센터장은 총 18명이 지원한 대구혁신센터 공모에서 센터장 추천위원회와 이사회 면접, 지난 2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됐다. 임기는 선임된 날로부터 3년간이다.

연 신임 센터장은 대구혁신센터가 출범한 2014년부터 근무해왔다.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워릭(Warwick)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가트너 리서치어드바이저리 코리아 매니징파트너(컨설팅 총괄), ㈜한국DIC 대표이사(업무총괄)를 역임했다.

그는 지난 3년간 대구혁신센터의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전통산업고도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할을 해 왔다.

그는 '스타트업 대구 퍼스트'를 새 비전으로 소개했다.

▷대구 출신 창업자 우선 정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대구혁신센터의 국내거점 센터화 ▷스타트업을 통한 지역의 미래 먹을거리 창출 등을 강조했다.

연 신임 센터장은 "대구혁신센터가 앞으로 지역거점 센터로 본격적으로 도약하고, 월드클래스 창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혁신센터는 2014년 9월 전국 센터 중 최초로 출범했다. 스타트업 집중 육성 프로그램인 C랩 등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해외 진출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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