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양덕동 주민 3만4천여 명의 안전을 책임질 양덕파출소가 1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포항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양덕동 663-1번지에 있는 양덕파출소는 부지면적 919㎡, 건축 전체면적 364㎡,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경찰관은 파출소장을 포함해 모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3조 2교대 근무체제로 운영한다.
포항 대표 신도시인 양덕동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3만4천492명으로,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치안 인구는 2천320명이다.
그동안 양덕동 치안을 대신해온 환여지구대는 치안구역과 인력이 줄면서 파출소로 축소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