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양덕동 주민 3만4천여 명의 안전을 책임질 양덕파출소가 1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포항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양덕동 663-1번지에 있는 양덕파출소는 부지면적 919㎡, 건축 전체면적 364㎡,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경찰관은 파출소장을 포함해 모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3조 2교대 근무체제로 운영한다.
포항 대표 신도시인 양덕동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3만4천492명으로,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치안 인구는 2천320명이다.
그동안 양덕동 치안을 대신해온 환여지구대는 치안구역과 인력이 줄면서 파출소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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