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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식품 수출정책 대상…시상금 600만원·상사업비 1억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상북도와 aT 대구경북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7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시상금 600만원과 상사업비 1억원을 받는다.

의성군은 2015년에는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의성군은 이번 수출 정책 평가에서 대상에 오른 점에 대해 적잖은 의미를 부여했다. 수출 업체 및 시설 규모가 열악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한 것은 ▷행정과 업체의 적극적인 수출 의지와 높은 관심 ▷지속적인 수출 정책 추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분석했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수출 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 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 참여도 등 경상북도의 수출 평가 지표에서 분야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년 자체 수출 간담회를 열어 업체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해결 등 적극적인 수출 의지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기관장의 관심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타 시'군과 차별화를 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상에 안주하지 않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 등을 확대해 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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