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경북대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는 치과 전문의를 선택해 진료받을 수 있다.
치과 전문의는 3년간 전공의 수련을 거치고서 전문의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한 의사다. 치과 전문의 제도는 치과 의료의 분야별 전문화와 진료 영역 특화를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됐다. 그러나 제도 도입 이후에 수련을 마친 사람에게만 전문의 시험 자격을 부여, 치과의료계의 반발을 사면서 유명무실하게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2월 의료기관에서 7년 이상 근무한 경우 전문의 시험을 면제하도록 특례 조항을 신설했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이달부터 전문의 진찰료를 신설, 추가 비용을 내면 전문의에게 진찰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에게 진료를 받으면 종전처럼 통합 진찰료를 내면 된다. 경북대치과병원 소속 의사 107명 가운데 전문의는 31명이다. 전문의 진료 과목은 구강악안면외과와 보철과, 교정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구강병리과, 예방치과 등이다. 경북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전문의 진료를 선택하면 환자 부담은 다소 늘겠지만 증상에 따라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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