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경호 "강정고령보·달성보 등 4대강 보 수문 개방 멈춰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적인 가뭄에 농민들 걱정 커 국민 혈세 낭비의 전형적인 사례"

추경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은 5일 최근 정부는 전국 4대강에 설치된 16개 보(洑) 중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 등 6곳의 수문을 상시 개방한 것과 관련, 극심한 가뭄피해 대비를 위해 즉각적인 개방 중단을 촉구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녹조 발생 우려를 명분으로 일부 4대강 보를 개방했다고 주장하지만, 4대강 보의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농민들은 생명수 같은 물을 그냥 바다로 흘려보내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손 놓고 지켜보며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 간다"고 했다.

지난 2일 강정고령보 일대를 둘러본 추 의원은 "지금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각해 국민들, 특히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소중하게 확보한 수자원을 과학적 근거도 불분명한 녹조 발생 방지라는 이유로 바다에 그냥 흘려보내는 것은 국민 혈세 낭비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정고령보 등의 수문 개방으로 인해 수위가 낮아지면서 낙동강으로 흘러 합류되는 금호강의 수위도 낮아져 앞으로 금호강 주변 지역의 농업용수 확보 등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지금이라도 정부는 강정고령보'달성보 등의 수문 개방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강력히 지지하며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구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게 매각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청와대 고위 인사들 중 20명이 다주택자로 확인됐다. 특히 강유정 대변인과 김상호 ...
청와대 참모진의 다주택 보유 논란이 확산되자, 강유정 대변인이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고 김상호 춘추관장도 서울 강남의 다세대주택...
생후 9개월 된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부은 후 도주한 중국인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와 공조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아기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