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대봉도서관(관장 최혜숙)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교도서관 전문 인력(사서)이 배치돼 있지 않은 대구시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맞춤형 장서 점검'을 시행한다.
'장서 점검'은 학교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일일이 스캔하고 재정비하는 과정으로,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해 학교 자체적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따라 학교도서관집중지원센터인 대봉도서관에서는 전수조사팀(사서 포함 5명)을 구성, 학교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관리 및 폐기 방법 등 학교도서관 운영에 꼭 필요한 지원을 실시한다.
대봉도서관 최혜숙 관장은 "사서가 배치돼 있지 않은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학교 사정에 맞춰 장서 점검을 전문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책 읽기 좋은 학교도서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하늘 아래 두 태양 없다더니" 손 내민 한동훈, 선 그은 장동혁[금주의 정치舌전]
"李, 입틀막법(정보통신망법) 거부권 행사하라"…각계서 비판 쇄도
홍준표 "통일교 특검하면 국힘 해산 사유만 추가"…조국 "동의한다"
'서해 피격 은폐' 서훈·박지원·서욱 1심서 전원 '무죄' [종합]
'대구군부대이전' 밀러터리 타운 현대화·신산업 유치…안보·경제 두 토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