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우예권, 美 세계적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대회인 미국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대회인 미국의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55년의 역사를 지닌 이 대회에서 한국인의 우승은 처음이다. 사진은 1위를 차지한 선우예권(가운데)과 다른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2017.6.11[반 클라이번 재단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대회인 미국의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반 클라이번 재단과 심사위원단은 10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홀에서 17일에 걸친 제15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를 폐막하며 선우예권을 1위인 금메달리스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미국의 케네스 브로버그(23), 3위는 미국의 대니얼 슈(19)가 차지했다.

55년의 역사를 지닌 이 대회에서 한국인의 우승은 처음이다.

앞서 2005년 양희원(미국명 조이스 양)이, 2009년 손열음이 각각 2위에 해당하는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선우예권은 5만달러(5천600만원)의 상금과 함께 3년간의 미국 투어, 음반 발매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다른 피아니스트보다 다소 늦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실력에 비해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늦게 알려진 연주자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냉전 시절이던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해 일약 '미국의 영웅'으로 떠오른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1934∼2013)을 기념하는 대회다.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견줄 만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피아니스트에게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강력히 지지하며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구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게 매각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청와대 고위 인사들 중 20명이 다주택자로 확인됐다. 특히 강유정 대변인과 김상호 ...
청와대 참모진의 다주택 보유 논란이 확산되자, 강유정 대변인이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고 김상호 춘추관장도 서울 강남의 다세대주택...
생후 9개월 된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부은 후 도주한 중국인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와 공조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아기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