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담학교가 9일 '개교 기념식 및 교육활동 공개의 날'을 열었다.
'예술에 대한 재능과 끼를 담아낸다'는 의미를 지닌 예담학교는 일반계고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특성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전국 유일의 예술위탁교육 전담 각종학교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타시도 교육청 등에서 온 인사와 예술'체육 위탁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교 기념식이 끝난 뒤 합주실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음악과(클래식, 실용음악, 뮤지컬)와 미술과(디자인, 애니메이션) 수업을 각각 참관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예술'체육 교육을 지원한 결과 예담학교 학생 76% 이상이 예체능 계열 대학에 진학했고, 수시 전형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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