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6월 18일까지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웰컴투조선'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꽃거지, 사또, 장사꾼 등 개성만점 조선캐릭터의 공연과 퍼포먼스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한국민속촌 최대 축제다.
그 중 퓨전마당극 '사또의 생일잔치', 흥넘치는 '춤추는 저잣거리'가 대표적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조선시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저잣거리, 기방, 서당, 관아 등 이색 체험존도 실감나게 재현된다. 실제 조선시대를 연상케 하는 저잣거리에는 각양각색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봉놋방 컨셉의 포토존은 이색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고, 중매의 달인 주모 캐릭터가 운영하는 '초록불 주막'에서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조선시대 신분증 '마패와 호패 만들기', 양반집 규수의 필수품 '향낭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도 즐길 수 있다.
조선시대 유행을 선도했던 기녀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방문화 체험장도 마련된다. 화려한 기방으로 변신한 전통 가옥 안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한복 대여도 가능하다. 민속촌 기생 캐릭터보다 뛰어난 가무 실력을 가진 기녀를 뽑는 '조선제일 기녀 선발대회' 이벤트도 열린다.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당에서는 민속마을 최고의 수재를 뽑는 대회 '황금종을 울려라'가 진행된다. 사자소학, 천자문, 넌센스를 넘나드는 문제를 맞추고 최후의 1인이 돼보자.
축제 기간 중 대학(원)생은 자유이용권을 26%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한복을 입고 민속촌에 방문하면 최대 47% 할인된 가격인 1만4천원에 한국민속촌을 이용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http://www.koreanfol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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