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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전 경북 교육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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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관선 경상북도 교육감을 지낸 지역 교육계 원로 이강호 선생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4년생인 이 전 교육감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김천중학교와 대구사범학교 본과·대구사범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1949년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교사로 부임했다. 주로 사대부고에서 교사, 교감을 하며 재직했기에 졸업생 사이에서도 오래 기억되고 있다.

김종구(전 대구세무사회장) 경대사대부고 총동창회장은 "선생님은 어느 누구 하나 편애하지 않고 골고루 사랑을 나눠주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이 전 교육감은 대구 경혜여중, 대명여중 교장과 고령, 구미, 포항교육장을 거쳐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제7대 경상북도 교육감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명수 씨, 장남 이인재 씨(선진택시 대표)와 3녀가 있다. 김진만(의사), 이영환(이비인후과 원장), 윤용식(인천대 상임감사) 씨가 사위다. 빈소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16일 오전 8시. 연락처 010-352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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