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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테러 추모'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명예시민 된다..맨체스터 첫 명예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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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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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가 맨체스터 명예시민이 된다. 첫 명예시민이다. 시 의회는 "오랫동안 정책이 수정되기를 바랐지만, 지금만큼 적절한 순간은 없었다"라 밝히며, 아리아나 그란데에 명예 시민권을 주기 위해 정책을 수정하기로 했다.

지난 달 22일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도중 폭탄 테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라 밝히며 참극의 현장 맨체스터에서 다시 공연을 개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4일 자선공연 'One Love Manchester'를 개최,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콜드플레이, 마일리 사이러스, 퍼렐 윌리엄스, 어셔, 테이크 댓, 나일 호란 등이 게스트로 뜻을 함께 했다.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맨체스터 희생자들을 위해 몸에 타투를 새기고, 추모공연의 수익금 역시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기부했다.

영국 적십자사 측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총 1,300만 달러의 자선 기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리차드 리스 맨체스터 의회 의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도시에 주목할만한 공헌을 한 인물을 인식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기에 적절한 순간"이라며 "우리는 맨체스터를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모든 사람은 5월 22일의 끔찍한 사건에 대해 증오와 두려움보다는 사랑과 용기로 반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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