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백화점 업계가 일제히 2017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업계는 이번 세일 기간 최대 70%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내걸고 초대형 경품 이벤트와 문화 행사를 대거 선보인다.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정기세일을 진행하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현대자동차의 첫 소형 SUV '코나'를 경품으로 마련했다. 이 외 워터파크V 이용권, 크리스티 풍견 홑이불, 레노마 선캡 등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또 이번 세일 기간에 맞춰 1층 코스메틱 매장 리뉴얼을 완료했고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로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제4회 슈즈페어를 기획했다.
같은 기간 정기세일에 들어가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상인점, 영플라자 대구점 역시 초대형 경품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이 만든 5성급 리조트인 '롯데속초리조트' 회원권을 총 10명에게 증정한다. 이 외 주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대별 선착순 감사품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우 각 브랜드 본 매장에서 대표 상품을 최대 40% 특가로 진행하는 '6대 파격가 상품 기획전'을 마련했고 세일 기간 내내'서관덕 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수업',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LED 무지개 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펼친다.
대구신세계도 29일부터 세일을 진행한다. 전 장르별 10~30% 할인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엔터테인먼트 혜택을 준비했다. 신세계 문화홀과 아카데미에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공연, 최정원의 '아이다' 콘서트, 팬텀싱어 출연자들이 선보이는 '팬텀 보이스' 등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바운스 트램펄린, 아쿠아리움 등 인기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이용할 경우 할인이 가능한 쿠폰이나 구매금액에 따른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대구백화점은 22일부터 가장 먼저 여름 정기 세일(the SALE) 행사를 선보인다. 입점 브랜드의 90% 이상이 참여해 최고 4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함께해요 지역사랑! 프로젝트'로 이번 세일 기간 내내 '구매할수록 쌓이는 사랑! 어린이 소아암 환자 돕기' 후원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주말, 주중으로 나눠 대백상품권과 물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샤넬 등 100개 명품 브랜드가 참여해 해외 직수입 가방, 지갑, 여성 의류, 선글라스, 시계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특별초대전을 연다. 에르메스, 샤넬, 까르띠에, 롤렉스 등 명품 중고상품 할인 판매 이벤트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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