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취창업정보센터가 진행하는 '2017! 두드림(Do Dream) 창업스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창업스쿨은 삼성전자로부터 창업비용을 지원받아 ㈜한국커리어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학생들 스스로 창업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차 창업스쿨은 재학생 120명이 참여해 지난 5~9일에 이어 22, 23일 진행되며 ▷학생창업의 기본자세 ▷흥미 있는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의 발상 ▷성공 창업가 특강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사례 ▷성공하는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차 창업스쿨은 지난 14~22일 이뤄졌으며 26일부터 7월 5일까지 재학생들이 만든 창업계획서를 가지고 분야별 멘토들이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후 창업동아리를 만들면서 창업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기술특허를 내는 성과도 내고 있다. 이 대학 관계자는 "창업 중심의 학사제도 및 대학 창업펀드 등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는 분야에서 지역의 성공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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