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美 블룸필드대와 복수학위제 시행

학점 인정

대구과학대 간호대학 간호학과의 글로벌 복수학위 발대식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간호대학 간호학과의 글로벌 복수학위 발대식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총장 박준)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 및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미국 뉴저지주 블룸필드대(Bloomfield College)와 글로벌 복수학위제를 시행한다. 두 대학은 학점을 상호 인정, 학위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3.5학기는 대구과학대에서, 1.5학기는 미국에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밟는다. 첫 수혜자로는 간호학과 4학년 이정환'현정민 씨가 선발됐다. 이우숙 간호대학장은 "복수학위제를 통해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며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잘 훈련된 학생들이 미국에서 견문도 넓히고 실력을 쌓아 능력 있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룸필드대는 1868년도에 설립된 4년제 사립대학으로 간호대학 외 63개 학과에 학생 2천300여 명, 전문교육과정 학생 1천600여 명, 180여 명의 교수진이 몸담고 있다. 특히 미국 간호사 국가고시(NCLEX-RN) 합격률 100%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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