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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고토섬 4박5일, 청소년 대상 천주교 성지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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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30일까지 모집

천주교대구대교구 청소년국(국장 황성재 신부)이 일본 나가사키와 고토섬 일대 성지순례에 참가할 청소년을 30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제3회 청소년 성지순례단은 나가사키 꼴베신부기념관과 오우라 천주당을 둘러보고 고토섬을 방문한다. 고토섬에 사흘간 머무르며 후쿠에교회, 토자키천주당, 미즈노우라교회, 쿠스하라교회, 이모치우라교회, 에부쿠로교회, 츄치교회, 아오가사우라교회, 카시라가마교회, 타이노우라교회 등을 순례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황성재 청소년 국장 신부의 인솔하에 나가사키와 고토섬 지역 전반을 둘러보며 일본 천주교의 역사와 순교자의 삶을 체험한다.

순례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천주교대구대교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여권 사본과 함께 메일(youth@dgca.or.kr)이나 팩스(053-250-3060)로 전송하면 된다. 참가비 100만원. 문의 053)250-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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