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3일 중국어 중심 국제고등학교의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대구국제고는 중국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립 특수목적고등학교다. 2012년 9월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북구 도남택지개발지구에 설립될 예정으로, 2019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국제고 설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에서 설계 공모를 접수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평가위원에 교육청 직원은 배제하고 9인의 외부 전문위원으로만 구성했다. 그 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과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가 함께 응모한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부지 활용도와 외부 교사동을 통해 기숙사까지 이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디자인 계획, 실내공간 계획, 에너지 절감 계획, 스마트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가 폐지 위기에 놓인 가운데 대구국제고가 계획대로 추진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국제고는 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입학생 일부를 배정하기 때문에 다른 특목고와 다르다"면서 "최종 당선작을 토대로 국제고 설계용역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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